작은 아픔에 있어서 우린 동네 작은 의원 및 병원을
가곤 합니다
그러다 가끔 혹은 지병으로 인해 우린 때때로
큰 병원을 가야 할 때가 있죠
보통 우리가 말하는 큰 병원은 대학병원을 얘기하는데요
오늘은 수많은 대학병원 중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카톨릭대학 성모병원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작은 팁 첫 번째
급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부랴부랴 강남 성모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기 위해 가죠
하지만 접수며 검사며 진료며 접수 이전엔
주차대란까지 겪게 됩니다
사람도 아파서 급한 마음인데 별게다 신경 쓰이게 하죠
하지만 대학병원에 오신 분들이 대부분 그런 분들이라
다들급하고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됩니다
더욱이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입,출구가 하나씩 통일되고 입구에서 부터 코로나 문진이며 작성이며 발열체크까지.. 진료 한번 받기가 매우 힘들고 엄청난 시간이 걸리죠
저 또한 기다림의 연속으로 인한 멘붕이었는데
그중 가장 멘붕이 핸드폰 배터리 광탈이었습니다
다들 기다릴 땐 스마트폰 보며 시간을 보내시잖아요?
저 또한 그랬더랬죠...
하지만 너무도 긴 기다림으로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서서히 줄어들고 조급함이 긴박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메시지나 전화를 해주신다고
병원 측에서 그때 오라는데 어디 가진 못하겠고 연락은
기다려야 하고... 급하게 충전을 위해 여기저기 문의해보고 인터넷에 뒤져도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편의점에서 충전기를 사고 콘센트를 꽂고 쉴 곳을 찾던 중 엄청난 걸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충전 서비스와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인데요!!!
(이용에 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천 원에 충전 서비스와 천오백 원에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이 곳 위치는
강남 성모병원 본관 2층에서 끝으로 가시면
라운지라는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그곳에 자판기들과 나란히 배치되어있습니다
정말 배터리 5%를 남겨두고 발견한 저에겐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곳이었는데요
콜럼버스가 미개 방지 역을 발견한 느낌이
이럴까 싶더군요
작은 팁 두 번째
흡연구역은 어딜까?
직원분 누구에게나 물어보면 알려는 주십니다
그런데 걷다 보니 처음 방문한 곳이라 너무 어렵습니다
강남 성모병원 흡연구역은 한 곳인데요
바로 장례식장 입구 쪽에 있는 스모킹 존입니다
왠지 물어보기는 껄끄럽고 찾기는 무서 우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당당히 남에게 피해 없이 흡연하세요
